살리바의 변재
테드 그람 본문
“그런 말을 했다고? 내가?”
외관 :
그을린 피부와 부드럽게 올라간 눈꼬리. 뾰족한 송곳니가 두드러지며, 손부터 시작해 팔로 이어져 곳곳에 잔상처가 보인다.
이름: 테드 그람/Ted Gram
나이: 17
성별: 남
국적: 영국
키/몸무게: 180/평균
성격 :
[가벼운] [뻔뻔한] [고집있는]
의도적으로 무신경하게 구는 무던한 태도는 타인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때때로 누군가의 신경을 긁기도 하는데, 어디서부터가 장난이고 어디까지가 진실된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종잡을 수가 없다. 주변의 시선은 개의치 않는지 제멋대로 언행을 어지르고도 태연하기 짝이 없다.
상황도 사람도, 언제나 쉽게 받아들이고 쉽게 놓아주면서도 흥미가 솟아 마음에 들어찬 것은 손에 쥐고 목표를 이루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고집스러운 면이 있다. 또 금세 변덕에 뒤돌아서기도 쉽상이기도 하나, 앞뒤를 재지 않는 만큼 대담한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다르게 말하자면 무모하기도 하였고.
기타 :
[그람]
여러 사업에 손을 뻗고 있으나 금융사업으로 특히 이름을 알린, 그람 남작 가의 삼형제 중 막내.
큰 부를 축적하고 있으나 최근 십수 년에 걸쳐 횡령 의심, 사교계 스캔들 등 여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적이 있다. 때문인지 현재 가문에서는 어느 때보다 언행을 단속하고 바른 행보를 보일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학교생활]
공공연히 알려진 소문으로 그람의 삼형제는, 매일을 술에 찌들어 사는 장남과 사치에 눈이 먼 차남 아래 성정이 바르고 온화한데다 총명함과 성실함을 갖춘 막내만이 그람 가의 희망이라 말한다. 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이라면 실제 테드를 마주하고 놀라기도 한다. '역시 그람은 그람.', '소문은 믿을 게 되지 못한다.' 는 식의 평가가 대부분.
생활습관이나 태도에서 보여지는 품위는 절대 모범적이라 말할 수 없으나, 선택적인 절제로 교사들의 앞에선 아슬아슬하게 괜찮은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배움을 게을리하는 것은 아닌지 성적 만큼은 우수한 편. 배움 자체를 즐기는듯 했다.
운영 위원회에는 가문에서의 언질 탓에 어쩔 수 없이 참여했다고는 하지만, 단발적인 흥미가 올라 마냥 꺼려하는 모양은 아니다. 포상으로는 특별외출을 받아낼 셈이다.
[그 외]
음식은 크게 가리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고기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빛 하나 없는 어두운 공간을 싫어한다. 공포가 이는 것이 아닌 단순한 불호로, 잠에 들 때도 항상 머리 맡에 램프를 둔다.
무엇이든, 손 안에 두고 만지작거리는 습관이 있다. 손의 무료함을 해소해줄 뿐인 의미없는 행동인듯, 눈에 들어오고 손에 잡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무언가에 집중했을 땐 더욱 열중해 스스로 눈치채지 못하기도 한다.
'멤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헤일리 놀런 (1) | 2021.07.31 |
---|---|
테일러 홀든 (3) | 2021.07.31 |
클레멘타인 루드밀라 번 (0) | 2021.07.31 |
제네비브 그랜트 (0) | 2021.07.31 |
이스가리옷 E. 로트와일러 (2) | 2021.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