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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바의 변재

아스티나 파멜라 본문

멤버

아스티나 파멜라

서천 꽃감관 2021. 7. 31. 02:00

“으앗, 땡땡이라니요, 제가 그럴리가..! 아하하....”

 

외관 :

https://picrew.me/image_maker/462021/complete?cd=8InAJoc7w9)

 

날개뼈 아래까지 내려오는 옅은 갈발은 항상 양쪽으로 땋아 내린다.

동그란 안경테 뒤에는 살짝 올라간 라일락을 닮은 보라색 눈이 자리잡고 있다.

바깥 활동을 워낙 싫어하는 탓에 얼굴은 햇빛 한번 본 적 없는 것 마냥 새하얗다.

 

교복은 바지 교복과 치마교복을 다 구비하고 있어 춥지 않을 때에는 치마를, 추워지기 시작하면 바지를 입는다.

치마를 입을 때에는 캐릭터 포인트가 들어간,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긴 양말을 착용하며, 언제나 짙은 갈색의 로퍼를 착용한다.

 

 

이름: 아스티나 파멜라/Astina Pamela

 

나이: 18

 

성별: 여

 

국적: 영국

 

키/몸무게: 163cm / 48kg


성격 :

 

[잔꾀가 많은] [거짓말이 서툰] [사회생활을 위한 눈치] [게으른 완벽주의]

 

생쥐처럼 잔꾀가 많은 사람이다. 학술원에 들어온 것은 분명 공부를 하고 더 나은 인재가 되어 사회에 나가기 위해서일텐데, 그녀는 어떻게 해서든 조금 덜 공부하기 위해 애를 썼다. 연구실에 들어가면 갑자기 '앗, 갑자기 배가...!'라는 말과 함께 화장실로 뛰쳐가는 것은 흔하디 흔한 일이였고, 체육과 관련된 수업이라면 갑자기 현기증이 난다며 바람빠진 풍선마냥 주저앉곤 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이라면 아스티나는 연기라던가 거짓말에는 전혀 소질이 없다는 것이였다.  특히 아픈 연기를 할 때는 눈썹만 찌푸리는 것 외에는 얼굴에 변화가 없어 금방 들통이 나곤 했다. 또한 거짓말을 할 때에도 손가락의 거스머리를 뜯는 버릇이 있어 그녀를 안지 좀 된 사람이라면 금방 거짓말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사회생활을 위한 눈치를 보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하고픈 말을 쭉 하다가도 옆의 눈치를 힐끔힐끔 보며 상대가 원할만한 말로 어떻게든 말을 돌리고서는 어색한 웃음을 히히.. 하며 짓곤 한다. 물론 사회생활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자신의 윗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면) 눈치를 보며 말을 바꾸는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당당하게 하고자 하는 말을 하는 편

 

 

보통 완벽주의라고 하면 과제를 받은 첫날부터 완벽하게 계획을 세우고 검토에 검토를 거듭하여 완벽한 결과물을 제출하는 것을 생각하겠지만, 아스티나는 그와는 결이 다른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잔꾀가 많아 어떻게 해서든 일을 미루려고 하지만, 막상 마감기간이 다가오면 완벽주의에 가까운 집중력과 완성력을 보이는 식. 시간이 촉박해야 엄청난 집중력이 나오고, 그래야 한번에 완성할 수 있다고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 인간이다. 


기타 :

 

Pamela

 

귀족이 아닌 평민 가문이였지만, 조부의 방적공장의 성공을 통해 어지간한 귀족가문 부럽지 않은 부를  축적하게 되었다.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은 오빠와 함께 살고 있으며, 오빠는 이미 가정을 꾸려 부모님과 함께 조부 때부터 이어진 방적 공장을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 아스티나를 이곳에 막대한 기부금을 내가며 보낸 이유는 방적 공장에 도움이 될만한 기술이나 지식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아스티나 자체가 과학에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고, 그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판단했기 때문이다.

 

많은 부를 축적하였으니 귀족가문과의 결혼으로 평민에서 귀족으로의 신분세탁을 생각할 법도 한데, 가족 전체가 이미 충분히 넉넉한 삶을 살고 있어서일까, 신분 상승에 대한 욕망이 없어 오빠도 연애 결혼을 하였고, 아스티나 또한 정략결혼을 시키기 보단 아이가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기를 바란다.

 

 

Saliva School

 

학교 내에서의 인상은 뺀질이일 것이다. 언제나 농땡이를 피우길 좋아하고, 도망다니는 것이 일상인 주제에 과학이나 기술에 관련된 성적은 매우 좋게 나오는 편이라 그러한 모습을 본다면 '혹시 몰래 숨어서 공부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클럽 가입에 대한 생각도 했지만, 너무 활동적인 활동을 하거나 공부를 위한 클럽 보다는 휴식을 위한 클럽에 들어가고 싶었다. 하지만 성에 차는 것이 없어 아무런 클럽에 들어가지 않은 대신 본인 스스로를 '낮잠 클럽'이라 칭하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어디선가 돗자리를 꺼내와 잔디밭에 누워 햇살을 가득 쬐며 쿨쿨 자곤 한다.

 

수업은 대부분 이과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예과 과목은 되도록이면 듣지 않으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예술에 관련된 수업 보다는 체육 쪽을 택하곤 한다.

 

운영 위원회는 운영 위원회 참가를 핑계로 랩실에서 합법적으로 빠져나와 합법적인 농땡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참가하게 되었다. 교수님께 요구했던 포상은 이번 과제 중 하나를 면제해달라는 것.

 

 

Astina

 

아직은 이렇다 할 장래희망을 갖고 있지 않다. 그저 물 흐르는 대로 살아가다보면 무언가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안온한 생각을 하고 있다.

 

취미는 낮잠, 특기는 교수님 피해 도망가기

 

의외로 과학, 특히 화학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다. 본래는 방직 공장을 위해 물리처럼 기계와 관련된 공부를 하려 했으나, 의외로 화학 물질을 다루며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어 화학 실험실에서 살다시피 할 때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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