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공지

☞ 선택

서천 꽃감관 2021. 8. 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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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리온의 제안에 따라 '예비 불사조'인 우리들은 두 갈림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항목에는 다소 메타적인 정보(보라색 글자)가 섞여있으므로 롤플레잉 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약 24시간 동안 선택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다가오는 9일 오후 9시 전까지 신중하게 생각하신 다음 아래 링크를 통해 캐릭터의 최종 선택을 알려주세요.

한 번 선택하신 후로 결과를 바꾸실 수 없으므로 신중한 결정 부탁드립니다.

 

링크: https://forms.gle/LKp99AGBKingbrbs5

 

롤플레잉 속에서 자신의 선택 결과를 언급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나 그대에게 묻겠습니다, 악의 회용이여 ―

 

 

V  A  M  P  I  R  E


  • 공통적으로 얼굴에 혈색이 부족해지며 타오르는 듯 붉은 눈, 뾰족한 이빨을 갖게 된다.
  • 비약적인 신체능력과 불로불사의 몸을 갖게 되지만 햇빛에 취약해 밝은 곳에 거의 나와있을 수 없다.
  • 오랜 시간에 걸쳐 점차 익숙해지면 낮에도 그럭저럭 활동할 수 있게 되는 모양이지만 직사광선 아래 장시간 머물 수는 없다. (물과 반사체에는 쿠들락 이상의 면역을 갖지만 어쩔 수 없이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  끝없는 갈증에 시달리며 ‘인간’의 피만이 이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다.
  • 식사량은 개체에 따라 다르나 동족의 피는 별 효과가 없으며 자신의 피를 타인에게 먹여 동족으로 만들 수 있다.

 

* 이미 쿠들락이 되어버린 이에게 피를 먹여도 되돌릴 수 없으며, 밤피르의 피를 마시는 순간 기존에 입었던 모든 상처가 회복된다.

 

 

 

 


 

 

나 그대에게 묻겠습니다, 폴라리스의 아이여―

 

H  U  M  A  N


 

  • 푸른 씨앗을 먹고 감염도를 극한까지 낮추면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
  • 평범한 눈 색, 혈색 있는 얼굴 등 원래 가지고 있던 인간적 특징들을 모두 회복한다.
  • 햇빛, 물, 반사체 등 쿠들락이 꺼리던 것들에 대한 내성이 생겨 어디든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사람들 사이에 섞여 살아갈 수 있다.
  • 원래 자신이 갖고 있던 만큼의 근력만을 발휘하며 다치거나 병에도 걸린다.
  • 공복과 갈증에 다소 무디지만 규칙적으로 평범한 식사와 식음을 필요로 하는 일반적인 몸을 갖는다.
  • 감염 후유증으로 노화 속도가 느려, 일반 사람의 약 1.5배에서 2배 정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추정' 된다.

 

* 끝없이 푸른 씨앗을 섭취해주지 않으면 내재된 감염 수치가 높아져 결국 쿠들락으로 변이 하게 될 가능성을 품고 살아가야 한다.